늦봄, 서늘한 아침과 눈부시게 찬란한 오후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프 · 생각이 길이 된다
2024/05/10
신록의 계절 5월입니다.
요즘은 새벽 5시만되어도 창밖이 환하고 저녁 7시가 넘어서야 해가 기울어 여유있게 동네를 한바퀴 돌고 천변까지 내려가서 산책하고 돌아와도 대문 밖이 환해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게다가 5월로 접어 들어서면서 동네 풍경도 더 밝아지고 화려해졌습니다.

저희집을 비롯해서 오래된 단독주택들은 담장에 빨간 넝쿨장미를 드리운 집들이 많아서 골목마다 붉게붉게 물들고 있습니다. 동네 뿐만 아니라 거리의 가로수 화단에도 넝쿨장미를 비롯해서 찔레꽃은 물론 온갖 종류의 장미과 꽃들이 너도 나도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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