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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
우울증
 우울증도 당과 깊은 관계가 있다. 감정을 관장하는 것은 뇌이며 감정의 근원이 되는 것은 뇌 속 신경전달물질(뇌 속의 호르몬)이며 종류는 다양하다. 기분을 안정시키고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세로토닌, 뇌를 각성시켜 공포와 놀라움을 관장하는 노르아드레날린, 의요과 설렘을 느끼게 하고 집중력을 높여주고 상쾌함을 느끼게 해주는 도파민이 중요한 기능을 한다.

이런 뇌 속 신경전달물질이 균형 있게 분비됨으로써 정신당태가 안정을 유지하는데 당은 이런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방해한다. 혈당치는 당질을 섭취함에 따라 급격하게 올라가는데, 혈당치를 내리기 위해서 췌장에서 인슐린 호르몬이 대량 분비되어 고인슐린혈증을 일으킨다. 인슐린은 자율신경을 자극시켜, 뇌 속 호르몬 분비에 이상 상태를 초래한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도파민의 분비량이 적어진다.

도파민은 의욕을 일으키는 호르몬이르모 분비량이 적어지면 의욕 저하, 우울감, 수면장애를 초래하며 기분이 맑지 않고 처지기 쉽다.
당뇨병 환자에게서 우울증이 많이 나타나는 것은 당으로 인한 고인슐린혈증이 근본적인 원인이다.
다만 음식물만으로 우울증 치료가 어려운 것은 심리적 스트레스도 큰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질을 끊으면 우울증을 개선하는데 분명히 도움이 된다.
<p88~p90>

자율신경실조증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져 나타나는 증상이 자율신경실조증이다.
 자율신경이란 우리의 의사와 관계없이 작동하는 신경을 말한다. 심장을 움직이는 것, 혈압 조절, 체온 조절, 음식물 소화 등 그 외 신경기능을 콘트롤한다.

 자율신경에는 상반된 두 가지가 있는데 활동할때 활발하게 작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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