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6
몬스님, 저도 음악을 좋아합니다. ^^ 초등학교 4학년 때 담임 선생님께서 키가 엄청 크시고 체육을 잘 하시는 남자분이셨는데 매일매일 좋은 노래를 가르쳐주셨어요. 참 자상하셨고, 목소리도 멋지시고, 성악가처럼 노래를 잘 부르셨답니다. 멋진 가곡과 동요, 유명한 외국 민요들도 담임선생님 덕분에 알게 되었어요. ^^
서편의 달이 호숫가에 질 때에
저 건너 산에 동이 트누나
사랑 빛이 감도는 빛난 눈동자에는
근심어린 빛으로 편히 가시오
친구 내 친구 어이 이별 할까나
친구 내 친구 잊지 마시오.
'석별'이라는 노래를 처음 배운 날의 감정은 지금도 잊히지 않아요. 11살의 어린 나이었는데 감수성이 풍부한 편이어서 그랬는지 슬픈 노래를 부르면 눈물이 날 것만 같은 감정이 솟아났어요. 감동적인 가사를 접하면 가슴 벅차고 뭉클했...
![](https://alook.so/assets/hurdle-bg-1799b769f63897f591a4ec02ca099354308b8484ea688c711bd739afa0683c96.png)
빛을 운반하는 사람.
*보람 : 1. 약간 드러나 보이는 표적. 2. 다른 물건과 구별하거나 잊지 않기 위하여 표를 해 둠. 또는 그런 표적. 3. 어떤 일을 한 뒤에 얻어지는 좋은 결과나 만족감. 또는 자랑스러움이나 자부심을 갖게 해 주는 일의 가치.
@동보라미 저도 다룰 줄 아는 악기가 없어서...지금까지 부러운것은 ...
노래 잘하는 사람이랑 악기 잘 다루는 사람이 너무 멋지고 부럽더라고요.
나중에 나이 들어서라도 기회가 되면 꼭 한 두개 정도는 배워보고 싶어요.
요즘 갠적으로는 음~~!! 드럼을 너무 배우고 싶네요...
무언가를 좀 두들기고 싶네요.
소리를 못 지르니까 막 두드리기라도 하면 좀 풀리지 않을까 해서요 ㅎㅎ
@JACK alooker 만 10세이면 아주 이른 나이인데...더군다나 요즘 세대도 아니고...
음악이 그렇게 대중화 되어 있을 때도 아닌데 ㅡ.ㅡ;;
너무 이른 나이에 눈을 뜬 거 같은데...요즘 태어나셨으면 신동 소리 들었었을 수도...
아쉽네요^^
에델바이스! 정말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저도 어렸을 때 참 좋아했어요. 참 멋진 선생님을 만나셨군요!
그리고 남겨주신 명언(?)집을 보니, 시대와 국가를 초월한 음악에 대한 감정의 공통점이 있는 것 같네요!
@JACK alooker
우와~ 꼬마 잭이 엄청난 음악적 감수성을 지녔군요!
감수성 폭발입니다. *^^*
꼬마 잭과 같이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듣고 싶네요.
저는 처음 들어보네요. ^^;;;
음악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아직 만 10세가 되기 전,
어느날 우연히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듣고 신났던 잭은,
앞 집에 사는 KSY라는 친구에게 엄청 신나고 즐거운 것이 있다며,
TV만한 녹음기에 테이프를 넣고 곡을 틀었지만,
그 친구는 그냥 시끄럽기만 하다며 고무공으로 짬뽕이나 하러 가자는 반응을 보여,
아주아주 실망한 잭은, 친구를 보내고 혼자 듣고 되감기, 또 듣고 되감기, 또 듣고 되감기를 반복하며 신나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JACK alooker
우와~ 꼬마 잭이 엄청난 음악적 감수성을 지녔군요!
감수성 폭발입니다. *^^*
꼬마 잭과 같이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듣고 싶네요.
저는 처음 들어보네요. ^^;;;
음악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아직 만 10세가 되기 전,
어느날 우연히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듣고 신났던 잭은,
앞 집에 사는 KSY라는 친구에게 엄청 신나고 즐거운 것이 있다며,
TV만한 녹음기에 테이프를 넣고 곡을 틀었지만,
그 친구는 그냥 시끄럽기만 하다며 고무공으로 짬뽕이나 하러 가자는 반응을 보여,
아주아주 실망한 잭은, 친구를 보내고 혼자 듣고 되감기, 또 듣고 되감기, 또 듣고 되감기를 반복하며 신나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에델바이스! 정말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저도 어렸을 때 참 좋아했어요. 참 멋진 선생님을 만나셨군요!
그리고 남겨주신 명언(?)집을 보니, 시대와 국가를 초월한 음악에 대한 감정의 공통점이 있는 것 같네요!
@동보라미 저도 다룰 줄 아는 악기가 없어서...지금까지 부러운것은 ...
노래 잘하는 사람이랑 악기 잘 다루는 사람이 너무 멋지고 부럽더라고요.
나중에 나이 들어서라도 기회가 되면 꼭 한 두개 정도는 배워보고 싶어요.
요즘 갠적으로는 음~~!! 드럼을 너무 배우고 싶네요...
무언가를 좀 두들기고 싶네요.
소리를 못 지르니까 막 두드리기라도 하면 좀 풀리지 않을까 해서요 ㅎㅎ
@JACK alooker 만 10세이면 아주 이른 나이인데...더군다나 요즘 세대도 아니고...
음악이 그렇게 대중화 되어 있을 때도 아닌데 ㅡ.ㅡ;;
너무 이른 나이에 눈을 뜬 거 같은데...요즘 태어나셨으면 신동 소리 들었었을 수도...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