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하여: 행복은 먼 미래에 있지 않다. 지금 가꾸어 나가는 일상에 있다]

김재성 작가
김재성 작가 인증된 계정 · 작가,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2023/06/13


1.  대단한 통찰력을 가진 글을 쓰는 분이 아닌데도 이상하게 정감이 가서 글은 글대로 다 읽고 좋아요를 꾹꾹 누르게 되는 분들이 계시다. 보통 이런 글은 살아가는 이야기, 삶을 지탱하며 누리는 소소한 행복에 관한 이야기,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는 글 등인것 같다.

높은 곳을 바라보며 달리더라도 들판의 꽃 한 송이 예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늘 생각하는데, 그런 ‘들판의 꽃 한송이’ 같은 역할의 글을 해주셔서 내가 좋아하는 것 같다.

억지로 인사이트 뽑으려는 글이나(사실 인사이트도 없다), 말만 앞서는 글이나, 딱히 실속도 없이 화려한 ‘척’ 하는 글, 있어보이려 애 쓰는 글보다 훨씬 낫다고 본다.

소소한 일상은 누구에게나 소중하니까. 그 사람이 아무리 위대한 일을 하더라도 소소한 일상은 분명 존재하고 소중하니까
.
2. 과거 아버지들이나 역사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종종 하던 말 ‘회사일에 집중하느라 가정에 신경쓰지 못해서 미안하다’ 라는 말이 있는데, 나는 이 것 역시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냥 회사일을 핑계로 가정에 신경 쓰기 싫었거나, 아니면 그 사람의 역량 한계가 그정도 인걸 그럴싸하게 포장한거다.

커리어와 가정의 행복함은 양립할 수 있고, 그건 그 사람의 우선 순위에...
김재성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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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컨텐츠를 만듭니다 - 서울대 컴퓨터 공학부 졸업, 맥킨지 컨설턴트로 근무 - IT 대기업 전략팀 근무 중 - 저서 * 당신을 위한 따뜻하고 냉정한 이야기 (2022) * 슈퍼업무력 ARTS (2020) *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2(2017)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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