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곰인형

나철여
나철여 · 할미라 부르고 철여라 읽는다^^
2023/02/21
잠 잘때 마다
꼬옥 쥐고 자던 손바닥만한 곰인형이다
그 인형을 졸업한 손자의 곰인형을
내가 쥐고 잔다

나이탓이든 말든
좀 체 잠들기가 어렵다
언젠가부터 그 곰 인형이 나를 재우고있다
철여의 손에서
내가 깰까봐
쥐죽은듯이 있다가도 흔들면 소리도 난다
이제 일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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