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
현경 · 글쓰기 초보
2022/02/28
어린 시절을 다시 돌아보면 사랑을 받았다는 생각보다 보살핌을 받았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았어요
부모님의 사랑? 잘 기억나지 않네요
가족의 가정사 많이 예민한 것 같아요
저는 말하기가 두려운 것 같아요
과거의 일을 꺼내어서 슬픈 과거를 들추어서 상처에 딱지가 생긴 곳에 다시 상처를 후비는 것 같아서요
저를 버리고 나간 모친...

과거를 보면 너무 힘든 과거가 제일 많이 생각이 나는데요 저는 생각을 하고 싶지도 않네요
앞만 보고 걷는 것도 너무 버거운데 뒤 돌아보면 넘어지잖아요
그냥 지금 앞에서 내 모습을 상상하면 살아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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