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크
띵크 · 일상 속 떠오르는 생각을 공유해요
2022/10/26
저는 글쓰기 자체를 좋아하고 그것에서 행복을 느껴서 공감과 답글의 수 상관없이 계속해서 써왔어요 
물론 저도 사람인지라 공감과 답글 수가 많으면 뿌듯하고 기쁘지만 단순히 이것이 목적이 되었다면 지금까지 써오지 못했을 거예요

글을 쓰며 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됐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를 어떻게 대하고 배려하고 사랑해야 하는지 배우게 돼서 참 좋았어요 많고 복잡한 생각들을 글로 풀어나가다보면 정리돼 더 이상 생각의 실타래 속에서 허우적거리며 잠을 설치지 않게 됐어요 이외에도 글쓰기가 제게 준 선물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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