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진
스진 · BONJOUR
2022/09/07

전에 국립현대미술관에 박서보 화백의 단색화 전시를 보러 간 적이 있었습니다.


연대기 별로 박서보 화백의 화풍의 변화도 볼 수 있었고, 한 획마다 담긴 철학과 뚝심도 볼 수 있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MMCA)에 전시 관람 가보신 적이 있으시다면 아마 아실 것 같습니다.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들 주변 벽에 작가의 어록들도 쓰여있는데요!


박서보 화백의 전시를 보러 갔을 때, 보자마자 머리에 각인이 되어버렸던 문구가 있었습니다. 지우 님의 글을 읽으니 그 문구가 바로 떠올랐습니다!



- 박서보 화백 -




'변하지 않으면 추락한다. 그러나 변하면 또한 추락한다.'


아마도 이 문장에 담긴 뜻이 지우 님의 글과 일맥상통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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