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줄스
부자줄스 · 진정 나눌 줄 아는 삶
2022/09/04
전 사진관의 인화하는 공간처럼 어두운 방에 약한 조명이 있는 방이었어요. 그곳에서 청도(청색 도면)를 두달동안 거의 하루도 빼지 않고 종일 접었죠. 그리곤 바인더의 색인 및 복사 작업이 거의 4개월 가까이 제 일의 전부였던 것 같아요. 언제 그런적이 있었냐는 듯이 20년 가까운 세월이 흘러버렸지만 아직도 뭘해도 어설펐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 살짝 웃음이 납니다. ^^ㅎ 덕분에 거의 20년 전을 거슬러 올라가 봤네요. 감사합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가지고 있는 것, 아는 것이 부족해도 주변을 챙기고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 길을 꾸준히 걸을 수 있도록 응원 부탁합니다. 저도 아는 모든 분들의 앞날에 광명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589
팔로워 161
팔로잉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