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미나
파나미나 · 인생 중반을 즐기고 싶다.
2022/09/14
창밖으로 살랑살랑 불어드는 가을 바람에 나도 모르게 바람을 따라 걷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노랗게 익어가는 곡식들을 구경하듯 주변을 걸어본다. 
목적도 없고 이유도 없지만 내 뺨에 느껴지는 살랑이는 간지러움에 저절로 마음이 가벼워 지고 걷고 또 걸으며 머리속을 비우는 이 시간이 나에게는 축복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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