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내버스는 차창에 웬 찬란한 치장을 하고 달린다 엄동 혹한일수록 선연히 피는 성에꽃’이라는 구절로 시작하는, 최두석 시인의 시 ‘성에꽃’이 생각나네요. 많은 사람들이 새벽 버스를 이용해서 일터로 나가는 것 같아요. 

어린 손주가 기침이 나고 열이 나서 어린이집에 못가서 이지원님께서 봐주러 가셨군요. 손주를 위해서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고 기도해주시고 새벽에 버스를 타고 가시는 모습에서 손주를 향한 큰 사랑이 느껴지네요. 

요즘 환절기라 주변에 감기 환자가 많은 것 같아요. 올해 독감 조심해야할 것 같아요. 어제 오늘 일교차가 큰 것 같아서 건강을 잘 챙겨야할 것 같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