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서 산책하고 아침먹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산책하고 저녁먹고 수다떨고...
결혼하고 7년째 반복하고 있는데....어쩔때는 참 무료하다라는 생각도 들긴합니다.
취미라고 해봐야 캐주얼게임이 다고, 그나마 부업하는데 재미를 느끼긴 하는데, 이것도 어찌보면 일이니까요.

우크라 러시아 전쟁이 터지고 나서 그 현장을 영상으로 통해 접하게되니 그제서야 이렇게 안전하게 생활할수 있는것이 큰 축복으로 느껴졌습니다.
이번 수도권에 폭우가 와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났을때..
어김없이 아침에 일어나서 산책하고 가게로 출근하는 그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되었습니다.

코로나이후로 매출이 줄어서 `돈은 언제 벌지?` 하는 투덜거림이 있었는데..
세상이 돌아가는거 보니...돈버는것을 걱정할때가 아닌가봅니다.
그저 무탈하게 하루를 잘 넘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