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 남편, 아빠, 치료사
2022/04/02
저도 아들을 키우는 아빠입니다.
저희 아들은 아직 이제 7개월 반에서 8개월에 접어들고 있지만,
태어날 적에 36주 1일로 조산과 함께 2.14kg이라는 저체중아로 태어났어요.
저에게 있어서는 첫 아이이기도 하고 설레는 마음에 마냥 반갑기만 했었죠.
그러다 하루, 한달이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아이가 정상 개월수에 나타나야 할 반응들이
부재로 보이자, 직업이 치료사인 저에게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불안을 낳게 되었어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불안과 유난이 아니었는지 싶을 정도로 옹알이도 잘하고
배밀이도, 뒤집기, 되집기 양 손협응 모두 잘나옵니다.
저의 아들이 아직 슬기님의 아드님처럼 자랄려면 멀었지만, 항상 특별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하루 하루 일상생활속에서 아이와 기쁨을 만들어가는 나날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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