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6
풀어놔 봅니다. 마침 어제 마크 로스코의 이야기를 쓸까 말까 하다 말았거든요. 그제 읽은 책 <그림들>에서 마크 로스코 작품을 봤더니 자꾸 또 생각이 나서요. 제게 레드는 마크 로스코와 같답니다.
마크 로스코는 러시아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살한 미술가입니다. 거대한 화폭에 단순화된 사각형의 색면을 칠한 판화들로 유명합니다. 여러 색을 썼지만 그가 자살한 그림 앞이 레드라 저에겐 레드로 남아있네요.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남았기 때문에, 무려 연극으로도 만들어 집니다. 연극의 제목도 당연히 '레드'. 몇해 전 우연한 기회로 정보석님의 주연의 '레드'를 본 후, 마크 로스코를 알게 되었습니다.
레드 공연 포스터
Four Darks in Red, 1958
마크 로스코는 러시아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살한 미술가입니다. 거대한 화폭에 단순화된 사각형의 색면을 칠한 판화들로 유명합니다. 여러 색을 썼지만 그가 자살한 그림 앞이 레드라 저에겐 레드로 남아있네요.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남았기 때문에, 무려 연극으로도 만들어 집니다. 연극의 제목도 당연히 '레드'. 몇해 전 우연한 기회로 정보석님의 주연의 '레드'를 본 후, 마크 로스코를 알게 되었습니다.
레드 공연 포스터
Four Darks in Red, 1958
편협하지 않은 두분이 자꾸 니미락내미락하고 계신다그죠. 자코메티도 사랑했어요?
두분아름다워요. 전 그냥 구경하고 음미할래요.
말해봐요 편협이란 단어뜻 모르죠?
너무 얇아 잘못 들면 찢어질 나의 지식
모르는 분인데요? ㅎㅎ 찾아보니 조각가이신거 같군요. 제가 조각엔 그리 관심이 없어서리... 취향이 몹시 편협합니다. 흐흐
우석님이 이번엔 이야기해주세요. :D
알베르토 자코메티도 내한전을 놓치고 얼마나 서운했는지 며칠동안 방에 틀어박혀서
얘기해줘요~` 그에 대해서도
어후. 제가 모리스 할머니인가요 @@
저는 손 잡고 같이 뽈뽈뽈 다니는 할머니가 될 거여요. ㅎㅎ 잠은 따루 자야징.
로스코를 늦게 알아서 2006, 2015 국내 전시를 다 못 봤어요. 하지만 주기상 곧 또 하겠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답니다. :)
사랑하는 마크 로스코
현대미술의 거장
그의 그림 앞에 서면 눈물을 알 수 없는 감정으로 눈물을 흘리게 된다는
역시 나의 북매님 !!
죽기전 그림앞에 꼭 서보고 싶은!!!!!
예술은 보는 것이 아니라 덮쳐와 나를 떠내려가게 할 수도 있다는
다음생엔 나의 할머니가 되어줘요
마주 앉아 모든 얘기를 들려줘요 내게..
반질거리는 머릴 하고 눈이 작은 아이에게
말해봐요 편협이란 단어뜻 모르죠?
너무 얇아 잘못 들면 찢어질 나의 지식
알베르토 자코메티도 내한전을 놓치고 얼마나 서운했는지 며칠동안 방에 틀어박혀서
얘기해줘요~` 그에 대해서도
어후. 제가 모리스 할머니인가요 @@
저는 손 잡고 같이 뽈뽈뽈 다니는 할머니가 될 거여요. ㅎㅎ 잠은 따루 자야징.
로스코를 늦게 알아서 2006, 2015 국내 전시를 다 못 봤어요. 하지만 주기상 곧 또 하겠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답니다. :)
사랑하는 마크 로스코
현대미술의 거장
그의 그림 앞에 서면 눈물을 알 수 없는 감정으로 눈물을 흘리게 된다는
역시 나의 북매님 !!
죽기전 그림앞에 꼭 서보고 싶은!!!!!
예술은 보는 것이 아니라 덮쳐와 나를 떠내려가게 할 수도 있다는
다음생엔 나의 할머니가 되어줘요
마주 앉아 모든 얘기를 들려줘요 내게..
반질거리는 머릴 하고 눈이 작은 아이에게
모르는 분인데요? ㅎㅎ 찾아보니 조각가이신거 같군요. 제가 조각엔 그리 관심이 없어서리... 취향이 몹시 편협합니다. 흐흐
우석님이 이번엔 이야기해주세요. :D
편협하지 않은 두분이 자꾸 니미락내미락하고 계신다그죠. 자코메티도 사랑했어요?
두분아름다워요. 전 그냥 구경하고 음미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