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05/30
평범한 사람들은 원효대사가 아니죠. '만물유심조'라 해서 마음 먹기에 달려있다고 강조하는 것은 무리라고 봅니다. 특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 조건을 도외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풍족하지는 않지만 기본적 의식주정도는 해결이 되어야 가난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노숙자분들한테 '행복하십니까'라고 물어보는 상황과 별반 다르지 않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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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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