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몸과 마음 페이지에 있는 사람들이 좋다
나는 몸과 마음 페이지에 있는 사람들이 좋다.
왠지 모르게 나와 비슷한 사람들을 보는 것 같아서 괜히 마음이 안쓰럽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응원해주고 싶기도 하다. 어쩌면 자신의 고민을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보다 직접 이렇게 공개하고 공유하는 사람들이 더 내적으로 강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이 공간에서 작성하는 걱정들 생각들은 모든 사람들이 하는 것 들인데, 일상에서 이것을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난다는 건 그렇게 쉽지가 않다. 이런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5명만 있어도 나는 아주 큰 행복으로 여길 것 같다.
그만큼 학교에서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은 아주 가벼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