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오
보리오 · 안녕하세요. 보리오입니다
2022/03/24
그 마음이 꼭 남편분께 잘 전달되었음 좋겠습니다.

사람 마음이 참 한결같기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저도 결혼 생활을 하면서 어떨 때는 남편이 정말 밉고, 귀찮다가도 어느 날은 정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처럼 느껴지기도 하거든요.

오늘 아침에도.. 덜익은 망고 숙성시킬려고 식탁에 꺼내놨는데, 남편이 냉큼 냉장고에 다시 넣어놨더라고요… 그래서 아침부터 잔소리 한판했는데 ㅎㅎㅎㅎㅎ 갑자기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매일 내가 남편이 생긴건지 아들이 생긴건지 모르겠다고 잔소리만 했는데.. 반성하며 마음이 담긴 문자라도 보내놔야겠습니다.

저도 깨닫게 해줘서 감사합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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