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이재경 · 36살 직장인의 일상얘기
2022/03/18
글을 읽는데 그래도 시리님은 어른선배가 되고싶다는 생각을 하시는것부터
요즘 말하는 꼰대의 마인드는 아닌것같아 너무 좋으신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지금 회사4년차 대리인데 제 밑에 직원이 3명있습니다.
예전에 주임일때는 제 일로 하기바빠서 신입직원들을 챙기기보다는 오히려 실수하면 화만 내는 선배였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대리로 진급하고 조금씩 회사에 저도 적응을 하다보니
신입직원들과 조금 대화도 하고싶고 인간적인 소통도 하고싶은데 그러기에는 저는 이미지가
딱딱하고 예민한 선배로 찍힌 느낌입니다ㅎㅎㅎ
예전에 다녔던 회사에 고참들의 모습을 보면서 친해지기 어렵고 불편했던 기억이 있는데
어느덧 제가 그런모습이 되어가고 있는것같네요
시리님 화이팅하시고 이런생각이 변하지않는다면 신입직원분들도 시리님의 마음을 시간이지나면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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