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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 · 넓은 세상을 알고 싶어요.
2022/04/07
엄마 모시고 종합병원 다녀오는 길이면  잊고 있던 별일 없는 일상의 소중함이 확 몰려온다.
병원가면 그 큰병원에 왜이리 아픈 이들이 많은지... 병원이니 당연한 걸
항암주사실에 갈 때마다 쓰는 보호자칸에 내이름을 쓰는 건 참 적응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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