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혜나
차혜나 · 그냥 아무 말을 합니다
2022/08/22
가끔 너무 피곤하고 지치면 날이 서게 되더라구요. 그건 사실 가족이 아니라 친구도 마찬가지고 심지어 자기 자신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ㅜㅜ

그래서 요즘 저는 일부러라도 운동을 다녀요.
매일 가진 못합니다. 그냥 작은 동기를 부여하고 일주일에 적어도 세번은 가자! 하는 마음으로 잠깐 삼십분, 아니 십분이라도 하자는 마인드로 갑니다.

어느순간 깨달은건데 다정함도 체력에서 나오더라구요. 남을 배려하는 여력도 체력에서 나오고요. 내가 당장 너무 힘들어서 앉고 싶은데 상대방이 안쪽자리에 앉고싶은지 바깥쪽 자리에 앉고싶은지 물어볼 여력조차 남지 않아요.

점점 나이는 먹어가고 체력은 한번씩 이게 맞나 싶을정도로 나락으로 떨어져가는데 정말 운동조차도 하기 힘들정도로 바쁘네요 현대사회인이라는 것은ㅜ

연하일휘님은 원래부터 사람이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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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서 돌아다니는 말을 합니다. 생각이 많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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