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화
목련화 · 너와 내가 만들어 가는 매일♡
2022/04/12
저희 아버지가 올해67세신데요...환갑쯤 갱년기가 오셨어요...그때 저희아버지는,모든일에 의욕도 없어하시고,굉장히 신경질적이시더라구요..마치 우울증 증세와 비슷하더라구요
그리고 밤엔,온몸에서 열이나서 덥다면서 잠을 못이루신다고 하시더라구요..개인마다 갱년기 증세가 다르다고 들었는데,저희아버지는 소변보는일조차,힘들어하셨어요..결국 제가 억지로 병원으로 모시고 가서 여기저기 검사도받고 했었는데..결론은 갱년기라 하시더라구요..굉장히 온화하고,활동적이신 아버지셨는데,마치 넋이빠진 사람같더라구요..일단은,병원에서 받은 약을복용하시면서,저랑 매일 함께 등산을 했었어요..제가 억지로 모시고간거지만..평소 함께 등산을 많이했었거든요
그렇게 등산을 하면서 저혼자 조잘조잘 괜시리 아버지께 수다를 떨고 그랬었어요..거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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