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김상현 · 평범한 글쟁이
2022/05/20
신이 있다고 믿으시나요?
어제 뜨는 글에 ‘나는 무신론자다’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짧은 글이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이었습니다. 평소에 잘 생각하지 않지만, 한 번 빠져들면 굉장히 어려운 문제인 ‘신’이라는 존재에 대해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죠.여러분은 신이 있다고 믿으시나요? 단적으로 말씀 드리면 저는 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저는 가톨릭 신도고 세례명 ‘스테파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맹목적으로 신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신은 우리에게 어떤 지침을 주고 방향으로 나아가게 돕지만, 결국 선택하는 것은 우리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유신론은 언제까지나 제 개인의 신념일 뿐입니다. 아마 무신론을 지향하시는 분도 있을 것으로 사료 됩니다. 무신론 이야기도 굉장히 재밌습니다. 과학적으로 신이 없다고 증명하는 논리구조를 보면 세상에는 논의할 것도 많다는 생각도 듭니다. 무엇이 결론이 될지는 저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유신론과 무신론, 불가지론 등과 ...
이승석
이승석 · 타산지석
2022/05/20
답글: 신이 있다고 믿으시나요?
생활/사건사고
저는 <우주를 알면 하느님이 보인다>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고인이 되신 정진석 추기경님이 쓰신 책입니다. 

과학도셨던 추기경님이 과학적 원리로 신의 존재를 설명한 책인데 무신론자인 제가 유신론자로 입문하게 된 잊지 못할 책입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가입하고 이어읽기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이승석
이승석
타산지석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합니다. 얼룩소에서 글을 쓴다는 것은 나의 이름을 영원히 남기는 거라 생각합니다. 의미는 있는 내용으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글 41
팔로워 17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