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
가랑비 ·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2022/05/20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기 중심적으로 되어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대부분 자기를 중심으로 
세상을 보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부는 오히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젊을 때보다는 좀 부드러워지고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이게 되는 사람들도 있고요.

제 생각인데 나이가 들어서 자기중심적이고 고집스러운 것이라기보다는
원래 성격이 그랬던 것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나이가 들면서 이상하게도 외곬으로 변해버린 사람도 있겠지요?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주장이 강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집안사람들의 고집은 못 말린다고 합니다.
우리 집안은 고집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못 본 것 같아요.

저도 나이가 들면서 꼰대 소리 듣기 싫어서라도 
고집스러운 모습은 안 보이려고 다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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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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