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보다 무서운 게 무플

서형우
서형우 · MZ문인
2024/05/02
내가 만드는 콘텐츠로 생계를 꾸려보고 싶다고 생각한 게 벌써 한 4~5년 된 것 같네요. 이런 상황을 겪다보면, 정말로 공감되는 말이, 악플보다 무서운 게 무플이란 말입니다. 곰곰히 생각해서, 어떻게 하면 약간의 어그로도 끌어보고, 어느 정도의 공감을 얻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해봅니다.

그리고 회심의 정리를 하고 굳은 마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하하하! 이번에는 좀 반응이 있겠지! 오오! 이 주제로 이야기하면 얼룩소가 좋아하니까 내 글을 메인에 써주지 않을까! 뭐 그런 생각을 하면서 글을 씁니다. 다 썼습니다. 등록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나 얼룩소는 제 글을 메인에 놔주지 않습니다. 아웃 오브 안중! 

아.... 성인페스티벌과 자유주의 논쟁이 한참 진행될 때 넣었어야 했는데, 너무 늦게 정리했나....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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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은 정당한 것을 매력적인 것으로 만들어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동체 구성원 대다수가 동의할 정당한 것을 MZ의 감성으로 풀며 매력적인 것으로 만들어내는 일에 관심있습니다. 개개인들의 사적인 경험들이 사회의 공론장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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