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한국 영화 시장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관객을 모으고 있는 영화는 류승완 감독의 <밀수> 입니다. 주말에 93만명 관객이 관람하면서 손익분기점인 400만이 코앞이라고 합니다.  저도 그 93만명 중에 한 명이었는데요 :) 

주말 낮 시간대이긴 했지만, 간만에 영화관이 꽉찬 상태에서 본 영화였습니다. 주변에 이미 보고 온 친구들도 있어서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를 듣고 간 상태였지만, 밀수에 출연하는 “박정민” 배우의 팬인 저는 이미 그가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보고 싶었습니다.


생각보다 잔인해서 놀라운 영화, 밀수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은 영화 <밀수>. <범죄도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