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기 힘든 놀림과 학교폭력”…서울과고 떠난 ‘IQ 204’ 소년(매일경제 백지연 기자 gobaek@mk.co.kr 2023-08-20)
“참기 힘든 놀림과 학교폭력”…서울과고 떠난 ‘IQ 204’ 소년
매일경제 백지연 기자 gobaek@mk.co.kr 2023-08-20
백강현 군. [사진 출처 = 백강현 인스타그램 갈무리]
올해 서울과학고에 입학했던 ‘영재발굴단’ 출신 백강현군(12)이 학교를 그만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백군의 아버지는 감당하기 힘든 놀림과 학교폭력을 견딜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20일 백군의 아버지는 ‘백강현’ 유튜브 채널에 ‘백강현과 관련해 치가 떨리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백군이 서울과학고등학교를 자퇴했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린 지 하루 만이다.
그는 “서울과고에서 강현이에게 자행된 일련의 사건들을 가슴에 묻고 비밀을 무덤까지 가져가려 했으나 모멸적인 메일을 받고 나니 더 이상 참을 수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