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옥결
옥결 · 노력, 인내, 포기하지 않는 마음
2023/12/15
비가 옵니다.  딸 아이는 학교에 갔고, 혼자 컴퓨터 책상에 앉아 달달한 커피를 마시면서 끄적이고 있어요.  역시 드는 생각이 전, 회사 다니면서 글을 쓸 수는 없나 봅니다.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좀 한가해져야, 글이 나오는 거 같아요.  아니면 매일 회사 집을 반복하며 그 생활에 안주할 거 같거든요.  행복을 목표로 걸어나가고는 있지만, 제 걸음이 너무 느린지라 가끔씩 찾아오는 슬럼프에 잠시 쉬어가기도 합니다.

이제는 어찌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를 강구해야 하는데, 의욕이 안 생겨요.  회사에서는 열심히 일해서 인정을 받아 직원제의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사는 저에겐 월급이 생활하는데 있어 너무 멀게만 느껴집니다.  그러다보니 계속 악순환이긴 하지만, 포기하진 않습니다.  저에겐 딸이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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