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쥐님, 인스타에서 응원하던 팬이었는데 한동안 인스타비계랑 얼룩소로 넘어왔어요 ㅎㅎ 개인적인 이야기를 이렇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 독일 정착이란 하나도 풀리는게 없는 난관의 연속이고 너무 쉽지가 않은데, 평온치 않았던 상황에도 어린 나이에 홀로 독일에 오셔서, 교육도 마치시고, 한국의 반대편에서 어엿한 사회인 역할을 하시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쥐님 곁에 좋은 분들이 요즘 계신 것 같아 마음이 놓여요.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보는데 가슴이 턱 막히네요ㅠㅠ 부모가 서글프면 자식도 그로인해 영향받는 상황이 많더라구요 휴😞 전 꼭 자식이 나중에 우리걱정 안하고 사는게 작은 바램중에 하나에요. 부모한테 비싼 밥 얻어먹어도 부모 주머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거 같은것도요. 솔직하게 그려주셔서 너무 잘 봤어요.
어머니도 힘들고 답답해서 그런거겠지만.. 아버지에 대한 증오, 분노, 죽고 싶다는 말 등등 어렸던 독일쥐님이 들어주기엔 너무나 감당하기 어려운 이야기였을듯해 마음이 아프네요. 자식이란 사실을 지우고 보면 어린 아이가 들을 만한 얘기가 절대 아닌데.. 어머니와 딸 사이에 유독 이런 일이 잦다는 말을 어디서 봤는데 정말 은근히 흔한 일 같아요. 저도 둘째에 비슷한 일을 자주 겪어서 남일 같지 않은 내용이었네요. 부모님들.. 서로 사이가 좋지않아도 부디 자식들에게 배우자 험담이나 감정 풀이를 하지말으셨으면.. 어디까지나 보호받고, 좋은 것만 봐도 상처받기 쉬운 어린 시절이니까요.
소름돋을 정도로 친숙한 얘기네요. 저희 아빠 얘기니까요. 오랜 시간을 미워하고 경멸하며 살았고 나중에 늙고 병든 모습을 봤을땐 경멸할 수도 없어서 슬펐어요. 전 아빠를 용서할 수 없었지만 버릴 수도 없었어요. 지금은 조금씩 덜 분노하고 덜 마음쓰는 방향으로 무뎌지려고 노력하고 있을 뿐이에요. 저는 작가님도, 우리와 같은 모든 아내들과 딸들과 아들들도 다 자유로워졌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소름돋을 정도로 친숙한 얘기네요. 저희 아빠 얘기니까요. 오랜 시간을 미워하고 경멸하며 살았고 나중에 늙고 병든 모습을 봤을땐 경멸할 수도 없어서 슬펐어요. 전 아빠를 용서할 수 없었지만 버릴 수도 없었어요. 지금은 조금씩 덜 분노하고 덜 마음쓰는 방향으로 무뎌지려고 노력하고 있을 뿐이에요. 저는 작가님도, 우리와 같은 모든 아내들과 딸들과 아들들도 다 자유로워졌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독일쥐님, 인스타에서 응원하던 팬이었는데 한동안 인스타비계랑 얼룩소로 넘어왔어요 ㅎㅎ 개인적인 이야기를 이렇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 독일 정착이란 하나도 풀리는게 없는 난관의 연속이고 너무 쉽지가 않은데, 평온치 않았던 상황에도 어린 나이에 홀로 독일에 오셔서, 교육도 마치시고, 한국의 반대편에서 어엿한 사회인 역할을 하시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쥐님 곁에 좋은 분들이 요즘 계신 것 같아 마음이 놓여요.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보는데 가슴이 턱 막히네요ㅠㅠ 부모가 서글프면 자식도 그로인해 영향받는 상황이 많더라구요 휴😞 전 꼭 자식이 나중에 우리걱정 안하고 사는게 작은 바램중에 하나에요. 부모한테 비싼 밥 얻어먹어도 부모 주머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거 같은것도요. 솔직하게 그려주셔서 너무 잘 봤어요.
어머니도 힘들고 답답해서 그런거겠지만.. 아버지에 대한 증오, 분노, 죽고 싶다는 말 등등 어렸던 독일쥐님이 들어주기엔 너무나 감당하기 어려운 이야기였을듯해 마음이 아프네요. 자식이란 사실을 지우고 보면 어린 아이가 들을 만한 얘기가 절대 아닌데.. 어머니와 딸 사이에 유독 이런 일이 잦다는 말을 어디서 봤는데 정말 은근히 흔한 일 같아요. 저도 둘째에 비슷한 일을 자주 겪어서 남일 같지 않은 내용이었네요. 부모님들.. 서로 사이가 좋지않아도 부디 자식들에게 배우자 험담이나 감정 풀이를 하지말으셨으면.. 어디까지나 보호받고, 좋은 것만 봐도 상처받기 쉬운 어린 시절이니까요.
독일쥐님, 인스타에서 응원하던 팬이었는데 한동안 인스타비계랑 얼룩소로 넘어왔어요 ㅎㅎ 개인적인 이야기를 이렇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 독일 정착이란 하나도 풀리는게 없는 난관의 연속이고 너무 쉽지가 않은데, 평온치 않았던 상황에도 어린 나이에 홀로 독일에 오셔서, 교육도 마치시고, 한국의 반대편에서 어엿한 사회인 역할을 하시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쥐님 곁에 좋은 분들이 요즘 계신 것 같아 마음이 놓여요.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왜 어린 나이에 멀고도 먼 독일까지 갈 결심을 하셨는지 알게 되는 에피네요. 진짜 너무해...집에서 제일 어리고 힘없는 애기한테...그래도 뛰쳐나가서 스스로 두발 딛고 설 수 있게 견디고 살아남은 어린 독일쥐 대견해요.
저도 계속 한국 있었으면 미쳤거나 죽었을 것 같아요. ㅎㅎㅎ잘 살아남아줘서 행복해져서 다행이고 고마워요.
그시절의 아빠들에겐 사업병 보증병 주식병 같은게 다들 있었나봐요… 그런것만 보고자라서 그런지 더 소소하고 작은 행복으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사는것 같아요
독일쥐님 아빠 같은 사람.. 정말 많이 봤습니다! 불치병이드라구요 ㅎㅎ 스스로 그 환경에서 벗어나서 가정을 꾸리고 사는 독일쥐님이 멋쪄요!!
보는데 가슴이 턱 막히네요ㅠㅠ 부모가 서글프면 자식도 그로인해 영향받는 상황이 많더라구요 휴😞 전 꼭 자식이 나중에 우리걱정 안하고 사는게 작은 바램중에 하나에요. 부모한테 비싼 밥 얻어먹어도 부모 주머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거 같은것도요. 솔직하게 그려주셔서 너무 잘 봤어요.
어머니도 힘들고 답답해서 그런거겠지만.. 아버지에 대한 증오, 분노, 죽고 싶다는 말 등등 어렸던 독일쥐님이 들어주기엔 너무나 감당하기 어려운 이야기였을듯해 마음이 아프네요. 자식이란 사실을 지우고 보면 어린 아이가 들을 만한 얘기가 절대 아닌데.. 어머니와 딸 사이에 유독 이런 일이 잦다는 말을 어디서 봤는데 정말 은근히 흔한 일 같아요. 저도 둘째에 비슷한 일을 자주 겪어서 남일 같지 않은 내용이었네요. 부모님들.. 서로 사이가 좋지않아도 부디 자식들에게 배우자 험담이나 감정 풀이를 하지말으셨으면.. 어디까지나 보호받고, 좋은 것만 봐도 상처받기 쉬운 어린 시절이니까요.
집집마다 사연 없는 집은 없는거 같습니다.
~다운 자격을 갖추는 일은 정말 큰 노력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소름돋을 정도로 친숙한 얘기네요. 저희 아빠 얘기니까요. 오랜 시간을 미워하고 경멸하며 살았고 나중에 늙고 병든 모습을 봤을땐 경멸할 수도 없어서 슬펐어요. 전 아빠를 용서할 수 없었지만 버릴 수도 없었어요. 지금은 조금씩 덜 분노하고 덜 마음쓰는 방향으로 무뎌지려고 노력하고 있을 뿐이에요. 저는 작가님도, 우리와 같은 모든 아내들과 딸들과 아들들도 다 자유로워졌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작가님 솔직한 얘기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참 어느하나 사정 없는 집은 없나보네요
저도 계속 한국 있었으면 미쳤거나 죽었을 것 같아요. ㅎㅎㅎ잘 살아남아줘서 행복해져서 다행이고 고마워요.
그시절의 아빠들에겐 사업병 보증병 주식병 같은게 다들 있었나봐요… 그런것만 보고자라서 그런지 더 소소하고 작은 행복으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사는것 같아요
소름돋을 정도로 친숙한 얘기네요. 저희 아빠 얘기니까요. 오랜 시간을 미워하고 경멸하며 살았고 나중에 늙고 병든 모습을 봤을땐 경멸할 수도 없어서 슬펐어요. 전 아빠를 용서할 수 없었지만 버릴 수도 없었어요. 지금은 조금씩 덜 분노하고 덜 마음쓰는 방향으로 무뎌지려고 노력하고 있을 뿐이에요. 저는 작가님도, 우리와 같은 모든 아내들과 딸들과 아들들도 다 자유로워졌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집집마다 사연 없는 집은 없는거 같습니다.
~다운 자격을 갖추는 일은 정말 큰 노력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너무 공감이 가는 편이네요. 그 세대 아버지들은 왜 다들 그러셨는지, 독일쥐님 아버지 뿐 아니라 우리집에도 그리고 친구들 친척들 아버지들 중에서도 더 나은 사람을 본적이 없다면 거짓말처럼 들리지만.. 인생의 목표가 자식이 부끄러워하지 않을 부모가 되는 거랍니다
독일쥐님, 인스타에서 응원하던 팬이었는데 한동안 인스타비계랑 얼룩소로 넘어왔어요 ㅎㅎ 개인적인 이야기를 이렇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 독일 정착이란 하나도 풀리는게 없는 난관의 연속이고 너무 쉽지가 않은데, 평온치 않았던 상황에도 어린 나이에 홀로 독일에 오셔서, 교육도 마치시고, 한국의 반대편에서 어엿한 사회인 역할을 하시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쥐님 곁에 좋은 분들이 요즘 계신 것 같아 마음이 놓여요.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왜 어린 나이에 멀고도 먼 독일까지 갈 결심을 하셨는지 알게 되는 에피네요. 진짜 너무해...집에서 제일 어리고 힘없는 애기한테...그래도 뛰쳐나가서 스스로 두발 딛고 설 수 있게 견디고 살아남은 어린 독일쥐 대견해요.
독일쥐님 아빠 같은 사람.. 정말 많이 봤습니다! 불치병이드라구요 ㅎㅎ 스스로 그 환경에서 벗어나서 가정을 꾸리고 사는 독일쥐님이 멋쪄요!!
보는데 가슴이 턱 막히네요ㅠㅠ 부모가 서글프면 자식도 그로인해 영향받는 상황이 많더라구요 휴😞 전 꼭 자식이 나중에 우리걱정 안하고 사는게 작은 바램중에 하나에요. 부모한테 비싼 밥 얻어먹어도 부모 주머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거 같은것도요. 솔직하게 그려주셔서 너무 잘 봤어요.
어머니도 힘들고 답답해서 그런거겠지만.. 아버지에 대한 증오, 분노, 죽고 싶다는 말 등등 어렸던 독일쥐님이 들어주기엔 너무나 감당하기 어려운 이야기였을듯해 마음이 아프네요. 자식이란 사실을 지우고 보면 어린 아이가 들을 만한 얘기가 절대 아닌데.. 어머니와 딸 사이에 유독 이런 일이 잦다는 말을 어디서 봤는데 정말 은근히 흔한 일 같아요. 저도 둘째에 비슷한 일을 자주 겪어서 남일 같지 않은 내용이었네요. 부모님들.. 서로 사이가 좋지않아도 부디 자식들에게 배우자 험담이나 감정 풀이를 하지말으셨으면.. 어디까지나 보호받고, 좋은 것만 봐도 상처받기 쉬운 어린 시절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