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2
저도 개를 무서워합니다. 어릴 때부터 그랬는데, 정확히 왜 그런지는 아직도 모릅니다. 다만 개가 저한테 달려드는 일이 어릴 때부터 수없이 일어나다 보니 지금도 달려드는 개만 보면 너무 싫습니다. 물론 개를 싫어하는 건 아닙니다. 아니, 개에 대한 호오 자체가 없습니다. 그런데 저한테 달려드는 큰 생물체는 대체로 개이기 때문에(....)
'우리 개는 안 물어요'라는 말을 저는 직접 들어보지 못했는데 진짜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군요. 저는 그런 사람들에게 위의 짤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니 새끼 니나 이쁘지. 물건 안 물건 내 알 바 아니라고.
사실 개가 로봇도 아니고 반려인 ...
5년차 오마이뉴스 시민기자고, 다양한 이슈에 대한 글을 씁니다. 청년정책 및 거버넌스 관련해서 활동하는 활동가이기도 하고요, 정당에도 몸담고 있는 중이에요.
instagram @minjun7682
'저도 개를 무서워합니다' 라고 말씀하시니, 나 말고도 개를 무서워 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라는 생각에 괜히 마음에 위안이 되네요. 정성스런 댓글로 공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개는 안 물어요. 하고 목줄 풀어놨던 개가 우리 애를 덮쳐서 큰 애는 아직도 개를 무서워하죠 ...... ㅜ ㅜ
'저도 개를 무서워합니다' 라고 말씀하시니, 나 말고도 개를 무서워 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라는 생각에 괜히 마음에 위안이 되네요. 정성스런 댓글로 공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