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1
■ 돌봄 노동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정책 방안
우리나라의 초혼부부 혼인건수와 출생아수는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20년 초혼부부의 총 혼인건수는 16만 7천 건으로 ’00년 27만 2천 건 대비 10만 5천 건(38.6%) 감소하였고, '20년 총 출생아 수는 ’00년보다 57.4% 줄어든 27만 2천명입니다. 아래는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통계자료입니다.
결혼과 출산에 관한 정책들이 정권이 바뀔 때마다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했기에 점점 문제는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해결책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남녀의 젠더 갈등을 먼저 고려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 육아가 개인의 책임이라는 생각에서 공동체의 책임이라는 인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돌봄의 시간이 보상을 받아야 하는 힘든 인고의 시간이 아니라, 건설적인 경험과 배움의 시간이 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는 획기적인 방안도 필요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 어느 지자체보다 먼저 고민하고 계신 구청장님께 감사드리며, 아래와 같이 제안하려고 합니다. 성동구청에서 먼저 실험할 내용이므로 실험 대상과 ...
저의 부실한 제안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 감사드립니다~~^^
좋은 주제인것 같네요. 성동구청의 아이디어가 채택되서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산솔님 댓글 감사합니다. 산솔님글을 보니 젠더갈등의 문제를 함께 고려한 부분에서 저와 통하네요. '아이를 키우는 데 한마을의 필요하다'는 말처럼 개인, 국가, 남녀노소 모두 참여 가능한 육아의 방법을 찾았으면 합니다.
성동구청의 실험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핵심을 빗겨가거나 임시방편적인 해결책은 또다른 갈등을 불러일으킬듯해요. 또 올바른 방향이지만 추진력을 잃거나 시기를 놓치면 또 모든 것들이 허무하게 흩어져 버리는 경우가 많았었기에. 마음은 착잡합니다.
하지만 오늘 비티에스가 어메리칸 어워드 수상을 한 것을 보니, 우리나라의 잠재력과 가능성 쪽에 더 점수를 주고 싶어요. 산솔님. 화이팅! 아이디어가 채택되시길!
와, 제가 생각하는 방향과 일맥상통하네요. :)
그러면서 훨씬 더 구체적인 방안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셔서 진짜로 실행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주제인것 같네요. 성동구청의 아이디어가 채택되서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와, 제가 생각하는 방향과 일맥상통하네요. :)
그러면서 훨씬 더 구체적인 방안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셔서 진짜로 실행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