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1
정말 좋은 국숫집이네요. 공동체의 역할은 요즘 세상에서 많이 간과 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나마 어쩌다 속해 있는 공동체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면 다행인 꼴이랄까요ㅎㅎ
말씀하신 다섯 가지 의문점에 대해서도 크게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사회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사회에서 메꿀 수 없는 구멍들은 항상 생겨나는 것 같아요. Top-down만큼 Bottom-up도 중요한데, 이에 대해서는 항상 '운' 또는 개인 기량에 맡기는 부분이 큰 것 같구요.
질문을 읽으며 <명심보감>의 '가화만사성' 이라는 글귀가 머릿속에 확 떠오르더군요. 그저 가훈으로 많이 쓰이는 글귀로 알고 있었지만 새삼 어떤 고민에서 쓰여진 말이었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공동체가 꼭 가족일 필요는 없지만, 그 시절 가족은 가장 기본 ...
말씀하신 다섯 가지 의문점에 대해서도 크게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사회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사회에서 메꿀 수 없는 구멍들은 항상 생겨나는 것 같아요. Top-down만큼 Bottom-up도 중요한데, 이에 대해서는 항상 '운' 또는 개인 기량에 맡기는 부분이 큰 것 같구요.
질문을 읽으며 <명심보감>의 '가화만사성' 이라는 글귀가 머릿속에 확 떠오르더군요. 그저 가훈으로 많이 쓰이는 글귀로 알고 있었지만 새삼 어떤 고민에서 쓰여진 말이었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공동체가 꼭 가족일 필요는 없지만, 그 시절 가족은 가장 기본 ...
오 축구회에 항상 가입하시는군요 ㅎㅎㅎ
저는 축구회도 중요한 공동체 같아요!
요즘 개인들이 정서적으로 위로나 힘을 받을 공동체도 많이 사라진 것 같은데 축구회가 그런 역할을 하지 않나요?
몬스님에겐 좋은 공동체가 있네요!!! ㅎㅎ
오 축구회에 항상 가입하시는군요 ㅎㅎㅎ
저는 축구회도 중요한 공동체 같아요!
요즘 개인들이 정서적으로 위로나 힘을 받을 공동체도 많이 사라진 것 같은데 축구회가 그런 역할을 하지 않나요?
몬스님에겐 좋은 공동체가 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