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관지

종진
종진 · 공감 할 수 있는 글을 쓰고 싶다.
2022/03/24
공자의 제자가 묻습니다.

"스승님은 모든 가르침을 기억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공자가 답합니다.

"아니다. 그저 하나로 이을 뿐..."

옛 말에 '일이관지'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의 이치로 모든 것을 관통한다는 말입니다.

지금의 세상은 다재다능한 인재를 원하고 실제로 능력이 출중한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다양한 능력을 갖추기 위해 너도 나도 노력합니다.

다방면에서 뛰어난 사람은 축복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사람은 불행한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남들이 다 하니까 나도 해야지' 같은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누구나 한 자루씩 가지고 있는
자신만의 보검을 찾아 세상을 관통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의 보검이 열 개의 스펙, 능력보다 더 뛰어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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