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구름 · 삶을 즐기려고
2022/03/18
연애하면서 무리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남자친구가 무심한 것도 맞지만 기대가 크신 것도 같아요. 사람은 자기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고 그것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서운함을 표현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못을 깨닫고 사과하기란 어렵거든요. 애초에 잘못이라고 인지하지 못할 수 있어요. 불편함을 느낀 사람이 그것을 전달하지 않으면 전혀 모를 수 있습니다. 알더라도 별말 없으니 괜찮은가보다 생각할 수도 있구요. 

그것과 별개로 준비해서 먼길 가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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