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살거야
재밌게 살거야 · 일상에서 즐거움 찾기
2022/04/04
꿈
예전에는 정말 애쓰면 뭐든 다 되는 줄 알았는데, 조금 자라서는 애써도 바꿀 수 없는 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왜 그런 것을 자면서 꾸는 꿈이랑 같은 이름으로 명명했는지 알 듯 하게 되었다. 꿈이라는 단어는 다 자란 어른에 의해서 명명된 단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꿈에 대한 이야기는 철 지난 슬픔을 끼고 있다. 꿈은 분명한게 아니지만 분명한 것도 있다. 꿈에 도달하거나 그렇지 못하거나 상관없이 도로에 차들은 계속 달리고, 강물은 더욱 짠 맛으로 물들을 것이다. 꿈은 그렇게 꾸어지고 있다.
이재경
이재경 · 36살 직장인의 일상얘기
2022/04/04
답글: 꿈
생활/사건사고
재밌게살거야님 글 잘읽었습니다
예전에 20대만 하더라도 꿈이 있었던것같은데 어느순간부터 현실적으로 바뀐것같아요
꿈이라는 막연한 목표보다는 당장 내가 할수있는 것만 생각하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기분이네요~
꿈이라는 단어가 참 어색하게 느껴지네요ㅎㅎㅎ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가입하고 이어읽기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이재경
이재경
36살 직장인의 일상얘기
소통환영입니다😀😀
글 1.5K
팔로워 607
팔로잉 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