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술먹기를 거부 하신다면 냉정하게 거절을 
하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친구 인생에 피해를 
입힌다면 친구사이가 멀어지거나 손절을 
해서라도 거절을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저도 어려서 부터 친한친구가 있는데 
이친구랑 어렸을때 술을 많이 먹으면서 
놀았는데 이친구가 결혼하면서 술을 끈었어요.
그후로 술이 아무리 먹고 싶어도 그친구에게
술을 권한적은 없어요.
그래서 그친구랑 사이가 멀어질거라고 생각 
했는데 저도 결혼해서 그친구 가족이랑 
만나면 음식먹으면서 차를 마시면서
예기하면서 놀아요ㅋㅋ
참고로 그친구 빼고 저와 저의 와이프 친구와이프는
전부 술을 먹습니다 ㅋㅋ
그런데도 그친구 가족을 만나면 전부 술을 안먹어도
술을 먹는것처럼 재미있게 
세벽까지 예기하면서 놀아요 ㅋㅋ
아주 이례적인 일인건 알지만
그친구에게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