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공부를 위해 저도 같이 공부시작했습니다.

지수 · 외인
2022/03/09
요번에 개학과 동시에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나서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요즘같은 때에 자녀두신 분들은 모두 공감하시겠지만
아이 건강을 생각하면 걱정이 되지만 아이 학습과 생활리듬을 생각하면
오히려 다시 학교에 나가는 것이 좋은 거 같습니다.
 
20년과 22년 2년간 학교에서 비대면교육과 대면교육을 번갈아 받다보니
아이들의 학습 및 생활리듬이 완전히 깨져버렸죠.
그래도 아이를 탓하지는 않았습니다.
사람은 편한 쪽으로의 적응은 빠르니까요.

다행이 아이들도 다시 공부를 해야겠다는 필요성은 알더군요.
(말만 하고 안해서 그렇지,,,)

그래서 제가 먼저 솔선수범하기로 했습니다.
영어 수학 공부를 다시하기로 말이죠.

역시 아이들에게는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너희들이 얼마나 어려운 공부를 하는 지 몸소느끼기 위해
저도 같이 하겠다고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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