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영상을 만들어야 하는지, 채널의 컨셉은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영상 제작을 위해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는지…
그런데 유튜브 채널 운영을 하면 할수록 궁금한 것들이 계속 늘어난다!
조회수는 어떻게 늘릴 수 있는지, 유튜브 알고리즘이란 무엇인지, 수익화는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유튜버를 본업으로서 계속할 수 있는지…
나는 내가 유튜브를 처음 했던 때를 떠올리면서, 유튜브에 도전했던 모두가 했을 법한 고민의 해답을 공유하고자 한다.
아직 미숙한 유튜버이자 영상 편집 강사이지만, 나의 경험 공유를 통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얻고 가길 바란다.
韓流ノートbyいもくん@imokun_youtube (꾸벅)
때는 2020년 12월, 내가 한 영상 제작 회사의 학생 인턴으로 있던 시기의 일이다.
나는 당시 일본에서 한창 유행 중이던 *버츄얼 유튜버에 도전했었다.
(*버츄얼 유튜버는 카메라와 특수 장비로 사람의 행동과 표정을 따라 표현하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방송을 진행하는 유튜버를 말한다)
vtuberimokun_twitch
(위 사진은 前 버츄얼 유튜버 『이모쿤』 …글쓴이 본인이다. 캐릭터의 모습이 당시의 혼란스러웠던 정신 상태를 보여준다)
버츄얼 유튜버에 도전하게 된 배경을 더 설명하자면, 난 갑작스러운 코로나 사태로 일본 유학이 취소되어 버렸고, 이후 1년 동안 하는 일 없이 방황했다. (방황하는 동안 살림했다. 설거지, 빨래 등)
그래도 원래 다니던 학교에 재학한 뒤 겨우겨우 제정신을 붙잡았는데, 거의 1년 동안 방황했던 반동으로 남들보다 1년 뒤졌다는 조급함을 느끼고 있었고, 이 조급함을 없애기 위해 인턴 경험을 하며 학점까지 얻을 수 있는 학생 인턴에 지원했다.
아주대학교 미디어 학부생으로서 영상편집을 할 수 있었기에 한 영상 제작 회사에 인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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