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 오기 시작했네요. 저희 집은 다음주 수요일 부터 한달 정도 하는데  아이는 좋지만 부모된 입장은
아이와 오래 있을 것 생각하면 좋은 감정보다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 시점이죠.
저는 방학때 1-2학년은 돌봄을 해서 9시부터 12시 좀 지나서 학교에 있게 되는데 이게 정말 힘들어요. 
집에서 8시40분 전후해서 등교해서 3시간 약간 넘어서 하교하는 일이 은근히 지쳐요.
아이는 평소때보다 약간은 늦게 가고 빨리 집에 오니 좋겠죠.  농사하는 입장에는 방학기간에  집에서 하는 일을  최대한 만들어서 방학 끝나고 바로 적채, 브로콜리 심을 수 있게 준비하는 기간이기도 하죠. 
슬슬  밭에게 휴식을 주었던 시간을 지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게 준비할 시기 
이래저래 바쁜 시기이죠. 날이 더우니  햇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