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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입은 야구 선수​

​야구 선수는 야구복을 입고 수영 선수는 수영복을 입는다. 만약에 야구 선수가 삼각 수영복만 입고 경기를 한다면 어떤 상황이 연출될까 ? 야구 규칙에 따르면 복장 불량으로 몰수패(반칙패)를 당한다. 빨래판 복근을 한 선수가 초대형 홈런을 치고 저세상 빠던을 선보인다 해도 수영복 빤스 입고 그라운드를 씩씩하게 달리는 모습은 상상하면 상상할수록 상상 그 이상으로 더럽다. 그렇기에 상황에 맞는 옷을 입는다는 것은 패션의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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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허벅지 안쪽
미스박(이시영)이 일당백으로 등장하여 남성 악당들과 싸우는 영화 << 언니, 2018 >> 는 복장 불량으로 인하여 경기를 하기도 전에 심판으로부터 몰수패를 당하는 험한 꼴을 보여준다. 여성 액션 영화라면 액션 영화 장르답게 그에 알맞는 복장이 필요할 텐데 언니는 시작부터 끝까지 빨간 원피스와 빨간 하이힐을 신고 고난도 액션을 선보인다. 영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