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군입대가 6일 남아그런지 싱숭생숭
2023/05/30
잘 다녀오고 이제 이번 주부터는 다음주 월요일에
훈련소 입소 앞두고 준비 물품들 챙기고 군대 보낸 부모님들 모인 까페 들어가 관련 정보들 보고
훈련소 들여보낸 맘들 글 보고 있는데 너무
싱숭생숭 하고 이제 6일 밖에 안남았다고 생각하니
하루하루가 막 귀하고 그러네요ㅜ
전 외동 아들 하나라 정말 애지중지 귀하게
제 온 정성을 다해서 지금껏 키웠거든요.
원체 미쓰때부터 아이들을 좋아해 직업도
선생님을 하고 있지만 남의 아이들도 엄청 이뻐했던 제가 제 자식이 생기니 정말 그렇게 이쁠 수가
없더라구요.
내가 이 아이를 만나려 지금껏 살아왔구나
할 정도로...
@똑순이
12살 아들 있으시군요^^
저희 아들도 그때 너무 귀여웠었는데ㅎㅎ
아들있는 집들은 언젠가 한번은 겪어야 할 일이니
담담히 받아들이자 하면서도 입대 가까이 오니
오만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훈련소 준비물 챙기면서도 막 심란해지고요ㅜ
이게 은근 신경성 스트레스가 되었는지
어제는 편두통이 심하게 와 하루종일 머리 싸매고
앓은거 있죠ㅠㅠ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해요
콩사탕나무님도 이쁜 아들과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Lim K
아들을 군대 보내는 마음.. 상상이 어렵지만 지금 12살의 제 아들을 훗날 군대에 보낸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울컥하는 기분입니다. 마음이 얼마나 허전하고 걱정이 되실까요? ㅠ
그래도 입소 전 가족끼리 좋은 추억 만드셔서 다행입니다. ^^
아드님 그곳에서 건강하게 무탈하게 잘 지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진짜 어른이 되어 돌아오지 않을까요? ^_^
기운 내세요^^
@똑순이
사위를 군대 보내셨다고요? 특별한 케이스셨네요
딸 걱정에 사위 걱정에 곱배기로 마음 쓰이셨을것
같아요.
국방의 의무는 남자로서 당연한거지 하면서도
가서 한번도 안해본 훈련 받으며 고생할거 생각하면
안쓰럽고 자기방도 아닌 곳에서 눈뜨고 잠잘거
생각하니 마음 아프고 여러모로 심란하네요.
맘 잘 다스리며 아들 입소 전까지 같이 시간 잘 보내려고요
위로 말씀 좋은 덕담 감사합니다^^
@Lim K 님~ 아드님 군대 입소일이 다가오니 마음이 힘드시죠ㅠ
저는 딸 만 둘이여서 군대와 인연이 없다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둘째 사위를 군대에 보냈지요.
좀 특별 하기는 합니다.
전문의 를 따 놓고 군의관으로 입소를 했답니다.
다른 군인 보다는 자유롭기는 했으나
그래도 군 생활이라 신경 쓰이더군요.
아드님 잘 적응 할겁니다.
아드님 위해 기도 하겠습니다^^
@Lim K
아들을 군대 보내는 마음.. 상상이 어렵지만 지금 12살의 제 아들을 훗날 군대에 보낸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울컥하는 기분입니다. 마음이 얼마나 허전하고 걱정이 되실까요? ㅠ
그래도 입소 전 가족끼리 좋은 추억 만드셔서 다행입니다. ^^
아드님 그곳에서 건강하게 무탈하게 잘 지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진짜 어른이 되어 돌아오지 않을까요? ^_^
기운 내세요^^
@똑순이
사위를 군대 보내셨다고요? 특별한 케이스셨네요
딸 걱정에 사위 걱정에 곱배기로 마음 쓰이셨을것
같아요.
국방의 의무는 남자로서 당연한거지 하면서도
가서 한번도 안해본 훈련 받으며 고생할거 생각하면
안쓰럽고 자기방도 아닌 곳에서 눈뜨고 잠잘거
생각하니 마음 아프고 여러모로 심란하네요.
맘 잘 다스리며 아들 입소 전까지 같이 시간 잘 보내려고요
위로 말씀 좋은 덕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