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1단 15,000원
2024/09/20
종종 김밥을 한다.
명절 끝에 주말을 앞두고 생각한 음식이 김밥이다.
마트에 갔다.
장바구니를 들고 김밥에 필요한 김밥김과 단무지, 우엉, 게맛살 등을 넣었다.
포장된 깻잎을 넣고 목*촌 김밥햄도 넣고 시금치 앞에 섰다.
김밥엔 시금치를 맛나게 무쳐 푸짐하게 넣어야 김밥이 훨씬 맛이 좋다.
시금치 한 단에 1,500원.
음~ 가격 괜찮네, 하다가 다시 보니 '0'이 하나 더 붙었다?!
헉, 1,500원 아니고 15,000원이라고?
세상에~.
시금치 한 단에 15,000원 될 정도로 날씨가 그만큼 뜨거웠다는 걸 방증하는 것이겠지.
어디 시금치 뿐일까...
명절 끝에 주말을 앞두고 생각한 음식이 김밥이다.
마트에 갔다.
장바구니를 들고 김밥에 필요한 김밥김과 단무지, 우엉, 게맛살 등을 넣었다.
포장된 깻잎을 넣고 목*촌 김밥햄도 넣고 시금치 앞에 섰다.
김밥엔 시금치를 맛나게 무쳐 푸짐하게 넣어야 김밥이 훨씬 맛이 좋다.
시금치 한 단에 1,500원.
음~ 가격 괜찮네, 하다가 다시 보니 '0'이 하나 더 붙었다?!
헉, 1,500원 아니고 15,000원이라고?
세상에~.
시금치 한 단에 15,000원 될 정도로 날씨가 그만큼 뜨거웠다는 걸 방증하는 것이겠지.
어디 시금치 뿐일까...
@재재나무
어제 저도 풀*원김치 주문했어요. 취소되는 일이 없으면 좋겠는데 모르겠네요.
어제부터 비가 왕창 내리는데, 뜨거워서 비 좀 왔으면 했다가 막상 비가 퍼부으니
농산물이 다 녹아날 것 같은... 적당히 중간이 없고 날씨가 극과 극으로 치닫는 듯 것 같아요.
마치 요즘 세상돌아가는 것처럼요 ㅜ
@행복에너지
거의 모든 채소가격이 정말 눈 씻고 다시 봐야 될 지경이에요.
당근이 평소에 사먹던 가격의 두배가 넘고요, 양상추 안 사먹은지는 꽤 되었네요.
심각하게 비싸지는 요인들이 자꾸 생겨요. 이렇게 또 가을 장마가 지속되면
김장배추 심어놓은 건 잘 자랄까 싶기도해요.
양상추 작은거 하나에 4500원 해서
깜짝이야 했는데...
시금치 가격은 심각하게 비싸네요
농협에 김치를 주문했는데 폭염으로 생산을 중단한다고 주문을 취소한다는 연락을 받았네요 ㅠㅠ
참으로 기이한 날들입니다…
@진영
맞아요. 아예 물건 자체가 없을 거에요. ㅜ.ㅜ
시금치값이 올라 득이 되는게 아니고 다 녹아 없어져 아예 팔게 없을걸요.
그 틈새에 살아 남은 얘들은 몸값이 금값 되는거고.
스마트팜 같이 실내에서 자란 것들 아닐까요?
@재재나무
어제 저도 풀*원김치 주문했어요. 취소되는 일이 없으면 좋겠는데 모르겠네요.
어제부터 비가 왕창 내리는데, 뜨거워서 비 좀 왔으면 했다가 막상 비가 퍼부으니
농산물이 다 녹아날 것 같은... 적당히 중간이 없고 날씨가 극과 극으로 치닫는 듯 것 같아요.
마치 요즘 세상돌아가는 것처럼요 ㅜ
@행복에너지
거의 모든 채소가격이 정말 눈 씻고 다시 봐야 될 지경이에요.
당근이 평소에 사먹던 가격의 두배가 넘고요, 양상추 안 사먹은지는 꽤 되었네요.
심각하게 비싸지는 요인들이 자꾸 생겨요. 이렇게 또 가을 장마가 지속되면
김장배추 심어놓은 건 잘 자랄까 싶기도해요.
농협에 김치를 주문했는데 폭염으로 생산을 중단한다고 주문을 취소한다는 연락을 받았네요 ㅠㅠ
참으로 기이한 날들입니다…
양상추 작은거 하나에 4500원 해서
깜짝이야 했는데...
시금치 가격은 심각하게 비싸네요
@진영
맞아요. 아예 물건 자체가 없을 거에요. ㅜ.ㅜ
시금치값이 올라 득이 되는게 아니고 다 녹아 없어져 아예 팔게 없을걸요.
그 틈새에 살아 남은 얘들은 몸값이 금값 되는거고.
스마트팜 같이 실내에서 자란 것들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