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8
요즘이 제일 이쁠 시기라 찍는 족족 올리다 보니 온통 꽃 사진이라서, 쟈는 꽃집에 근무하는 아가씨가 아닐까 누군가 의심해도 할 말이 없겠어요. 모두 다 동네 산책하다 찍은 동네 길거리의 꽃들입니다. 이리 말하고 나니 우리 동네가 더 좋아지네요. ㅎㅎ
마지막 꽃 사진은 자세히 보시면 묘한 이쁨이 있었습니다. 하나의 꽃잎만 유독 작은 거 보이시나요? 이렇게 달라서 더 특별하게 제 마음에 눈에 와 닿았답니다. 이런 다름을 더 이쁘다 여길 수 있는 사회가, 사람...
'bookmaniac' 님의 동네도 만만치 않네요.
저도 매일 동네 한 바퀴를 하고 있는데 아파트마다 꽃 관리를 잘 해서 그런지 꽃 구경을 따로 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이름 모를 꽃들이 한 가득입니다.
매일 30여장씩 사진을 찍을 정도로 똑 같은 꽃이 없네요.
찍은 사진은 음악을 입혀서 인스타에 올리다 보니 인스타 게시물이 완전히 꽃 밭이 되어 버렸어요.
정말 봄이라는 계절에는 이런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참 행복한 봄 날입니다.
ㅎㅎ 아들이 고생이쥬 길가다 자꾸 사진찍느라 멈추니까여 대신 5초안에 해결합니다. 패턴 풀고 비로 딱 1장 찍고 끝!
역시 저 작은 꽃잎도 잡아내시는 노안 없는 눈 길
북님이 그렇다고 하니까 더 예쁜 것 같아요
그냥 꽃보다 예쁜 벌레가 예술적으로 파 먹은거 아닐까요?
아니면 북님한테 찍히고 싶어 옆 꽃잎이 뜯어 줬다거나....
@최서우님. 저도 전엔 튤립만 좋아했어요. 근데 왜 유독 올해는 제 사진첩이 꽃으로 터져나갈까요? 아마도 같이 이뻐라 해주실 수 있는 얼룩소 분들이 있어서 인듯 싶습니다. 다들 마음이 이쁘셔서 맨날 꽃사진을 올려도 다 이쁘다 해주시는 분들이거든요.
@루시아님. 노노 옐로 카드! '꼴에 여자' 삐~~~ 자기 비하 금지! 마음이 예쁜 여자니까 예쁜 꽃을 좋아하는 겁니다. 나는 얼굴이 이쁜 여자라고는 한 적 엄슴.
예전엔 꽃 특별히 좋아하지도 않았고(프리지아만 아주좋아했음) 꽃사진..참말로 감흥없는 사진이라 여긴적도 있는데 요즘 내 사진의 칠 할 이 꽃사진 이라죠! 꽃 사진은 역시나 마음을 촉촉히 해줍니다
네 요즘은 정말 걸어다니면 온통 행복이 가득합니다. 떵수님 감사합니다.
날이 따듯해져서 그런가
꽃이 참 이쁘게 피네요~~
동네에 이쁜꽃둘이 많으면 산책하기 좋으시겠어요
'bookmaniac' 님의 동네도 만만치 않네요.
저도 매일 동네 한 바퀴를 하고 있는데 아파트마다 꽃 관리를 잘 해서 그런지 꽃 구경을 따로 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이름 모를 꽃들이 한 가득입니다.
매일 30여장씩 사진을 찍을 정도로 똑 같은 꽃이 없네요.
찍은 사진은 음악을 입혀서 인스타에 올리다 보니 인스타 게시물이 완전히 꽃 밭이 되어 버렸어요.
정말 봄이라는 계절에는 이런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참 행복한 봄 날입니다.
역시 저 작은 꽃잎도 잡아내시는 노안 없는 눈 길
북님이 그렇다고 하니까 더 예쁜 것 같아요
그냥 꽃보다 예쁜 벌레가 예술적으로 파 먹은거 아닐까요?
아니면 북님한테 찍히고 싶어 옆 꽃잎이 뜯어 줬다거나....
날이 따듯해져서 그런가
꽃이 참 이쁘게 피네요~~
동네에 이쁜꽃둘이 많으면 산책하기 좋으시겠어요
ㅎㅎ 아들이 고생이쥬 길가다 자꾸 사진찍느라 멈추니까여 대신 5초안에 해결합니다. 패턴 풀고 비로 딱 1장 찍고 끝!
@최서우님. 저도 전엔 튤립만 좋아했어요. 근데 왜 유독 올해는 제 사진첩이 꽃으로 터져나갈까요? 아마도 같이 이뻐라 해주실 수 있는 얼룩소 분들이 있어서 인듯 싶습니다. 다들 마음이 이쁘셔서 맨날 꽃사진을 올려도 다 이쁘다 해주시는 분들이거든요.
@루시아님. 노노 옐로 카드! '꼴에 여자' 삐~~~ 자기 비하 금지! 마음이 예쁜 여자니까 예쁜 꽃을 좋아하는 겁니다. 나는 얼굴이 이쁜 여자라고는 한 적 엄슴.
예전엔 꽃 특별히 좋아하지도 않았고(프리지아만 아주좋아했음) 꽃사진..참말로 감흥없는 사진이라 여긴적도 있는데 요즘 내 사진의 칠 할 이 꽃사진 이라죠! 꽃 사진은 역시나 마음을 촉촉히 해줍니다
네 요즘은 정말 걸어다니면 온통 행복이 가득합니다. 떵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