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07/19
글을 읽는 중에 '이건 이럴 것 같은데' 하는 부분이 드디어 나오더라구요. 시부모의 자상하고 한 없는 사랑(?)에는 끝이 있다는 것....댓가가 거의 따라야 하는 것이죠.
'이만큼 주었으니 너는 나한테 이만큼 이상을 줘야하지?'하는.....
물질적 보상을 충분히 하고 있으니....앞으로는 정신적, 육체적 노동으로 대신 갚아라...
다른 내용보다 저는 이런 상황이 더 연상되어 댓글 달아봤습니다. 

제일 좋은 건 안 받고..안 주기........아닌거 같지요? 부모 자식 간에 이러는 건 좀 아닌 것 같고.
안 받고.....현명하게 주기?.....이것도 맘에 안 드네.
안 받고.....많이 주기?.......그럴 형편이 못 되면.........

아악...........알아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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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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