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에서 기자상을 수상한 과학전문기자입니다. 과학잡지·일간지의 과학담당과 편집장을 거쳤습니다. '사라져 가는 것들의 안부를 묻다' '인류의 기원(공저)' 등을 썼고 '스마트 브레비티' '화석맨' '왜 맛있을까' '사소한 것들의 과학' '빌트' 등을 번역했습니다.
연두 님이 고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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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고하다(1) ; 소비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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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그레타 같은 기후위기 에 관심있는 십대들이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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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그레타 같은 기후위기 에 관심있는 십대들이나오길..
2018년 티브이 화면으로 스웨덴의 10대소녀 가 기후정상회의에서 연설 하는모습이 나왔습니다.
당차게 자기의견을 말하는 모습이 멋져보였습니다.
게다가 기후,환경보호 의 당위성 에대한 주장이 대견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전세계 그 나이또래 에게 자극이되어 대도시 곳곳에서 기후보호 시위가 일어났습니다.
함부르크 시내에서 십대들 한무리의 시위대를 만났었는데 나도모르게 박수로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한국에도 10~30대 의 환경보호에 관심많은 이들이 행동으로 표현하고 실천하는 적극성이 있기를 바래봅니다.
일단 관심이 모아지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장 이 만들어질것이라 생각됩니다.
학교교육에서도 좀더 적극적인 교육내용이 있어야할것입니다.
젊은층이 호응하고 관심가질수 있는 꾸준한 정부적차원의 후원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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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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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이 필요합니다.
인식의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교육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의 20대 등 젊은 세대는 기후위기와 같은 환경교육보다는 인권, 양성평등, 폭력예방, 민주시민교육을 받고 자라난 세대입니다.
반면, 지금의 10대들은 유치원에서부터 초, 중, 고 학교수업을 통해서 얕게나마 환경교육을 받고 있고, 중장년층은 어린시절 지금보다는 훨씬 더 자연이 파괴되지 않은 곳에서 생활하였고 일회용품이 일상화된 삶을 살지 않았기 때문에 환경 파괴에 대한 위기감이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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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의 가장 큰 피해자가 조사대상에서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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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적은 이유중 하나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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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사계절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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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교육도 필요하리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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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를 고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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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가림도 안 되서 그러는 측면도 있음
사람은 가장 중요하고 직접적인 정보에 집중하고 자신과 연관성이 높은 문제에 반응하는 속도가 제일 빠르잖아요? 보통은?
그런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연구결과가 아주 이상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배워서 중요성은 알지만 생활 속에서 실천 사항 적용 사례는 적으니 그런 것 아닐까요. 소비하는 제품이나 자주 가는 식당 까페 같은 곳에서 환경에 관한 경각심을 자극하는 요인들이 많다면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인데 벌금이 적다던가, 기후위기 관련 정책을 펼치는 업체가 적다던가.. 뭐 그런 요인도 생각해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전 지금 행주를 삶고 있는데 -_-;;; 행주를 삶아 쓰는 것보다 물티슈를 더 쉽고 빠르게 접한다면 환경은 먼 이야기로 느껴지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식당은 물티슈나 건티슈를 제공하기 손닦는 수건을 제공하는 곳은 잘 없잖아요. 손수건을 들고 다니는 청년도 잘 없... 등급이 높은 식당에서나 다회용 냅킨을 준비하죠. 쓰레기를 만드는 생활이 너무 자연스러운 세대죠.
또 편의성을 내려놓는 이타심보다 편의성을 선택했음에도 '지금은 괜찮으니 상관없다' 라는 사고방식으로 이기심이 우선적으로 발동했을 수도 있겠고요. 초등학생 딸이 주로 하는 이야기가 있어요. '어른들은 좋겠다. 망쳐놓고 망가지기전에 죽어서. 난 내가 하지도 않은 일로 고통받고 지구멸망까지 끌어안고 살아야 하네. 사람은 날때부터 죄인이라는데 죄의 무게는 어린이들이 제일 많이 지고가네. ' 딸은 환경에 진심입니다. 생존문제니까요. 그런데 20대 이상에겐 그럴까요?
박현안 님 지적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다고 나온 장노년층이 얼마나 환경 실천을 하고 있는지도 변수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천 비율로 어저스팅을 하면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겠고요.
또...친환경 까페에 가는 사람들은 친환경 집단에 속해있을 확률이 높다고도 보거든요? 현안 님 까페는 친환경 선언을 한 까페니 ㅋㅋㅋ 쓰레기를 고객에게 하사하는 메가 커피 같은 곳에 있는 사람들은 아마 친환경 까페를 드나드는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생각을 갖고 있을 것 같아요. 모집단의 평균값이 아주 달라질 수 있다는거죠.
그리고 ... 아 너무 재미있는데 .. 행주 다 삶아서 일단 가요. 잡소리는 나중에 이어갈게요 ㅎㅎㅎ 좋은 글 소개 감사해요!
사람은 가장 중요하고 직접적인 정보에 집중하고 자신과 연관성이 높은 문제에 반응하는 속도가 제일 빠르잖아요? 보통은?
그런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연구결과가 아주 이상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배워서 중요성은 알지만 생활 속에서 실천 사항 적용 사례는 적으니 그런 것 아닐까요. 소비하는 제품이나 자주 가는 식당 까페 같은 곳에서 환경에 관한 경각심을 자극하는 요인들이 많다면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인데 벌금이 적다던가, 기후위기 관련 정책을 펼치는 업체가 적다던가.. 뭐 그런 요인도 생각해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전 지금 행주를 삶고 있는데 -_-;;; 행주를 삶아 쓰는 것보다 물티슈를 더 쉽고 빠르게 접한다면 환경은 먼 이야기로 느껴지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식당은 물티슈나 건티슈를 제공하기 손닦는 수건을 제공하는 곳은 잘 없잖아요. 손수건을 들고 다니는 청년도 잘 없... 등급이 높은 식당에서나 다회용 냅킨을 준비하죠. 쓰레기를 만드는 생활이 너무 자연스러운 세대죠.
또 편의성을 내려놓는 이타심보다 편의성을 선택했음에도 '지금은 괜찮으니 상관없다' 라는 사고방식으로 이기심이 우선적으로 발동했을 수도 있겠고요. 초등학생 딸이 주로 하는 이야기가 있어요. '어른들은 좋겠다. 망쳐놓고 망가지기전에 죽어서. 난 내가 하지도 않은 일로 고통받고 지구멸망까지 끌어안고 살아야 하네. 사람은 날때부터 죄인이라는데 죄의 무게는 어린이들이 제일 많이 지고가네. ' 딸은 환경에 진심입니다. 생존문제니까요. 그런데 20대 이상에겐 그럴까요?
박현안 님 지적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다고 나온 장노년층이 얼마나 환경 실천을 하고 있는지도 변수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천 비율로 어저스팅을 하면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겠고요.
또...친환경 까페에 가는 사람들은 친환경 집단에 속해있을 확률이 높다고도 보거든요? 현안 님 까페는 친환경 선언을 한 까페니 ㅋㅋㅋ 쓰레기를 고객에게 하사하는 메가 커피 같은 곳에 있는 사람들은 아마 친환경 까페를 드나드는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생각을 갖고 있을 것 같아요. 모집단의 평균값이 아주 달라질 수 있다는거죠.
그리고 ... 아 너무 재미있는데 .. 행주 다 삶아서 일단 가요. 잡소리는 나중에 이어갈게요 ㅎㅎㅎ 좋은 글 소개 감사해요!
앞가림도 안 되서 그러는 측면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