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3/01/13
인간관계 힘드네요
요즘 문득 인간관계가 힘들어지는 요즘입니다. 20대 후반이 접어들면서 고등학교 친구들 이외에는 연락하는 친구들도 없네요. 만나기도 약속잡기도 많이 힘들게 되고 말이죠... 연락하기가 귀찮기도 하고 굳이 만나야 하기도 하고  매번 똑같이 놀고 똑같은 얘기를 하고 하지만 그마저도 안하면 너무 도태되고 고립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인간관계에 현타가 많이 느껴지네요. 회사 동료들도 내가 베푼 호의를 당연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저는 성격상 카톡이나 이런걸 씹는걸 잘 못하는데 회사에서 친하게 지냈던 동료들이 그냥 일상얘기를 하다가도 제가 보낸 카톡에 그냥 씹어버리기도 하고 대화가 끊어지는 얘기도 아니였는데 말이죠 이럴때마다 허무한 기분이 드네요.. 그럴때마다 sns를 아예 안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싶기도 하네요...(어디서 만들어야되죠 이런건.....^^) 아직 미혼인지라 제 결혼식엔 누가 와줄까 하는 생각도들고요 ㅎㅎ 물론 지금...
50대 가장
50대 가장 · 50대 평범한 대한민국 가장입니다
2023/01/13
인간관계는 어렵습니다
생활/사건사고+2 건강/보건

사회생활을 30년 정도 한 저도 인간관계는
 여전히 어렵습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니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래도 친구는 나와 마음이 맞는 사람과 친하게
지내면 되고, 나와 코드가 맞지 않은 사람은 멀리
하면 되지만, 직장은 일로써 맺은 관계이니
나와 맞는 사람도 있을테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으니,
친구와의 관계보다 직장생활에서의 인간관계가
훨씬 더 어렵습니다.

제 같은 경우는 사회생활을 오래했지만
직장이나 사회에서 만나서 친했다고 해도
업무적으로 만났다보니
친구가 된 경우는 거의 없네요...
굳이 사회에서  친구를 만들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친구숫자는 중요하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마음터 놓을 수 있는 친구 몇명이면 충분하다 생각하고
그런 친구들이랑 우정을 오래 지속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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