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
수선화 · 산전수전..어떤 삶도 모두 소중하다~
2022/10/10
첫째. 배신이라기보다 힘든거 이해한다며서 먼저 진짜 도와줄거처럼 하던 사람이 그깟 돈 몇푼때문에 저와의 약속을 깨더군요. 물론 원망은 안합니다. 그 사람도 사정이 있으니 단정적으로 생각하는 건 금물이지요. 이성적으로 알겠는데 서운함을 어쩔 수 없더군요. 굳이 이해하려고도 나쁘게도 생각안하렵니다.
둘째. 나름대로의 계획을 가지고 잘 짜여서 있었는데 도미노처럼 꼬여가면서 계획들이 다 틀어져서 막막했습니다. 물론 속은 상하지만 그냥 받아들이렵니다. 그 과정속에서 배운것들이 많거든요.
셋째. 세상에는 그 무엇으로도 살 수 없는 것들이 있지요. 그리고 안 좋은 것들은 같이 올때도 있다 하지요. 다르게 관점을 바꾸고 시간이 조금 지나니 그래도 살만 합니다.

*스스로 정리할 것들은 정리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합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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