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과 몸보신
2023/01/29
금요일에 먹은 술이 내몸에 구멍을
내었나 보다
좀비처럼 푸석해지고 건조해져서
각질이 떨어질 것 같은 토요일....
작년 여름의 중간에는
C-타입 충전같은 삼계탕을 먹었었다.
겨울도 지나는 중이고
해장이 필요한 토요일인데
몸이 허한건지 나이가 든건지...
몸보신하기 좋은 이곳 진접주변은
온통 백숙과 보신음식..카페..숙박시설...
연인들이 데이트겸 드라이브로 나오는 이곳에
나는 살고 있다.
능이 백숙으로 기운을 차리고
수목원 커피집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네고..
사우나에서 동네아저씨마냥
타령을 불러 제꼈다.
내일이면 추위도 힘이 빠진다하니...
근육에 힘을 빼고 늘어지는 휴일이다.
저는 음식관련 기획과 행사를 오래도록 해온사람입니다. 해외에 나가 각국 장관들과 만찬도 진행했었고 국내 TOP쉐프님과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적십자에서 조리사봉사회 회장과 한국외식경영학회 부회장 그리고 중찬문화교류협회 부회장직을 겸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아리랑국제방송(아리랑TV)고문으로 한국음식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자문역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