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 다이어트

전덕구
전덕구 · 정직과 관용, 인내
2022/08/16
2주 동안의 입원으로 5kg정도가 빠졌다. 무릅수술을 했는데, 수술전 고지혈증 증세가 있다는 의사의 진단결과를 보고 고심했는데,
6개월은 약을 먹어야 한다고...
근데 살을 5kg만 빼면 고지혈증에 약이 필요없다는 얘기를 듣고, 병원밥을 두끼만 먹고, 탄수화물 섭취를 최소화했다. 실제 6kg 감량에 성공했다. 
배 무지고팠다. 밤에 잠을 잘 못 이루고, 낮에도 좀 피곤했다. 커피만 마시고, 독하게 책 읽으며 버텼다.
지금은 아내가 버티고 있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면서. 일주일 지났는데 변화가 없다고 불만이다. 솔직이 아내가 병 날까봐 걱정이다.
요요도 올 수 있고 하기 때문에 천천히, 꾸준히 해야 성공한다.
그리고 좀 힘들기 때문에 독해야 한다.
포기하지 말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기를, 
당신을 응원합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얼룩송아지
190
팔로워 61
팔로잉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