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콩
까망콩 · 고민하는 아줌마!
2022/08/25
아마도 와이프분께서 열이 나고 온몸이 쑤시고 아프다 하시니
젖 몸살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엄마가 되고 
처음으로 모유수유를 시작하셨으니
당분간은 젖가슴이 딱딱해지고
손도 못 댈 만큼 아플긴데...
짠해서 어쩌나...
물수건 따뜻하게 해서
남편분이 자꾸 마사지 해 주세요.
마사지밖에 방법이 없답니다.

아마도 아기가 백일이 될 때까지는
부모님도 아가야도 서로 힘들거예요.
적응하느라...
안온한 엄마 뱃속에 있다가
낯설은 세상에 나왔으니
아가야도 적응해야 하고
하나라도 다 내 의지대로 되다가
몸도 하다못해
손가락하나도 내 의지와
무관하게 되니
엄마야도 힘들고....
그래도 
이쁜 천사님이 왔으니
아빠가 옆에서 많이 도와주세요.

그 아가야가
적응도 하고
배냇짓도 시작하고
같이 눈 마주치고
옹알이를 하면
얼마나 신기하고 세상 행복하겠어요.

가족 모두 무사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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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가 있는 어른으로 살고 싶다.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도 염치가 있는 세상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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