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2/08/24
저는 경상도 사람이라서 그런지 평소대로 말 하는데도 남편이나 가족들에게 종종  왜 화를 내고 그래.  라는 말을 듣습니다 퉁명스런말투와 거친 표현 때문에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준다는 걸 알면서도 고쳐지지 않네요
근데 가족이 아닌 사람에겐 상냥하고 부드럽게 말 합니다
의식적으로요
사실은 자주 얼굴 보는 가족에게 더 잘 해야 하는데 말이죠
우리집 갈등은 모두 저의 퉁명스럽고 부드럽지 못한  말투 때문임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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